단타로 여러 번 주식을 사고팔면, 주식을 언제 취득한 것으로 계산할지에 따라 양도차익과 세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양도차익이란, 주식을 팔아서 얻은 수익(매도 금액 - 매수 금액)을 의미하며, 이 수익에 따라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.
📌 국내 주식의 양도차익 계산 – 선입선출법 (FIFO)
1. 선입선출법(First In, First Out, FIFO) 적용
- 먼저 산 주식을 먼저 판 것으로 간주해 양도차익을 계산합니다.
- 초기에 싸게 산 주식이 먼저 팔리면 → 양도차익이 커지고 세금이 늘어남
- 초기에 비싸게 산 주식이 먼저 팔리면 → 양도차익이 적어져 세금이 줄어듦
2. 언제 유리할까?
- 상승장에서는 양도차익이 커지므로 세금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음
- 하락장에서는 양도차익이 줄어들거나 손실 발생 가능성 → 세금 부담 완화
📌 해외 주식의 양도차익 계산 – 이동평균법 (Moving Average)
1.이동평균법 적용
- 총 매수 금액과 총 매수 수량의 평균 단가를 기준으로 양도차익 계산
- 한 번에 여러 번 사고팔더라도 일정한 기준으로 계산되므로 양도차익의 변동폭이 작음
2. 언제 유리할까?
- 주가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유리
- 단타 매매를 자주 하는 경우 → 세금 계산이 단순하고, 양도차익 변동폭이 적음
📌 국내 증권사별 적용 기준
각 증권사마다 적용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.
삼성증권, 한국투자증권, 토스증권 | 이동평균법 적용 |
NH투자증권, 미래에셋증권 | 선입선출법 적용 |
💡 주의: 증권사별로 계산 기준이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니 거래 증권사의 공식 안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
📌 여러 증권사에서 거래 시 양도소득세 신고 방법
- 여러 증권사에서 각각 다른 기준으로 거래한 경우 → 각 증권사별로 따로 양도차익 계산
- 이후, 모든 거래 내역을 합산해 종합적으로 양도소득세 신고 필요
📌 핵심 정리
- 국내 주식 → 선입선출법 적용 (증권사에 따라 다를 수 있음)
- 해외 주식 → 이동평균법 적용
- 여러 증권사에서 거래 → 증권사별 기준에 맞춰 양도차익 합산 후 신고
💡 Tip: 단타 매매가 잦다면, 증권사의 양도차익 계산 방식을 확인하고, 세금 최적화를 위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유리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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